백두대간 20구간 : 화령재 ~ 봉황산 ~ 비재 ~ 갈령삼거리 ~ 갈령

    1. 산행 일시 : 2018년 5월19일 토요일, 10:11 - 15:56

     

    2. 산이름    : 봉황산(740.8m)


    3. 소재지    :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 화남면 · 화북면


    4. 산행 코스 : 화령재 → 산불감시초소 → 봉황산 → 비조령(비재) → 못재 → 갈령삼거리 → 갈령


    5. 산행 거리 및 소요시간 : 13.53km(5시간 45분)


    화령재(10:11) → 3.21km → 산불감시초소(11:04) → 1.46km → 봉황산(11:41) → 3.79km → 비조령(비재, 13:31) → 3.8km → 갈령삼거리(15:20) → 1.27km → 갈령(15:56)

     

    6. 산행 인증 : 블랙야크 백두대간 ECO-Trail 20구간 봉황산 표지석(740.8m), 비조령(비재) 표지석(320mm), 갈령삼거리 표지목(700m) 인증


    7. 백두대간 20구간 정보



    1) 봉황산

    봉황산(鳳凰山)은 1300여 년전 봉황새가 날아들어 30여년을 살았다는 전설이 있으며 정상이 봉황머리를 빼어 올리고 양 날개를 펼친 봉황과 같다하여 봉황산이라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2) 비조령(飛鳥嶺, 비재)


    동쪽의 동관과 서쪽의 장자동 사이에 있는 령으로 백두대간 위에 있다. 새가 나는 형국이어서 불리는 이름이라고 한다. '비스듬하다, 비탈, 벼랑' 등의 뜻으로 쓰이는 말을 한자로 표기할 때는 '천(遷, 애(崖), 별(別), 성(星), 비(飛)' 로 나타난다. 상주지역에서는 '비루, 비알' 이라고 한다. '비탈' 과 '비루'를 땅이름에서 한자로 옮길 때 '비(比, 飛 琵}' 를 썼는데 특히 '비(飛)' 가 많이 쓰였다. 


    마을유래(비조) : 비조투림(飛鳥投林)의  좋은 터가 있다는 비조령 아래에 있어서 마을 이름이 되었다 한다. 북동쪽 청계산에 후백제 왕 견훤이 쌓았다는 성산산성이 있고 대궐터 · 차력굴 ·  용암 ·  주춧돌 · 우물터 등이 있다. 


    8. 백두대간 20구간 봉황산 산행 지도 및 gpx 파일 다운로드




    2018-05-19-경북-상주시-백두대간-20구간-화령재-봉황산-비재-갈령삼거리-갈령.gpx


    9. 산행 사진


    ▲ 화령재(경북 상주시 화서면 상곡리)에서 백두대간 20구간 산행을 시작합니다.


    ▲ 화령재에서 오른쪽(서쪽)으로 도로를 따라 걷게 되면 수청거리삼거리가 나옵니다.


    ▲ 백두대간 안내판


    ▲ 뒤돌아본 수청거리삼거리




    ▲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봉우리


    ▲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봉우리에서 바라본 속리산 형제봉, 천왕봉, 비로봉과 대궐터산 그리고 청계산


    ▲ 산불감시초소 봉우리에서 바라본 남산



    ▲ 산불감시초소 봉우리에서 바라본 백학산과 원통산


    ▲ 산불감시초소 봉우리에서 바라본 백화산, 팔음산, 천택산



    ▲ 가야할 봉황산 정상


    ▲ 백두대간 21구간의 형제봉


    ▲ 뒤돌아본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봉우리, 갑장산, 윤지미산


    ▲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봉우리, 갑장산, 윤지미산, 백학산



    ▲ 청계산, 대궐터산


    ▲ 남산


    ▲ 봉황산(鳳凰山, 740.8m) 정상으로 블랙야크 20구간 인증 장소입니다.


    ▲ 봉황산에서 바라본 형제봉


    ▲ 봉황산에서 바라본 청계산과 대궐터산



    ▲ 봉황산 정상에서 바라본 갑장산과 윤지미산


    ▲ 봉황산 정상을 뒤로하고 갈령삼거리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 백화산, 팔음산, 천택산


    ▲ 구병산


    ▲ 속리산 천왕봉, 비로봉, 형제봉, 갈령, 청계산, 대궐턴산




    ▲ 병꽃나무



    ▲ 블랙야크 인증장소인 비조령(비재)입니다. 비조령 표지석이 백두대간 등산로에서 서쪽 방향으로 약 90m 정도 벗어난 곳에 있습니다. 블랙야크 백두대간 인증을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동쪽의 동관과 서쪽의 장자동 사이에 있는 령으로 백두대간 위에 있다. 새가 나는 형국이어서 불리는 이름이라고 한다. '비스듬하다, 비탈, 벼랑' 등의 뜻으로 쓰이는 말을 한자로 표기할 때는 '천(遷, 애(崖), 별(別), 성(星), 비(飛)' 로 나타난다. 상주지역에서는 '비루, 비알' 이라고 한다. '비탈' 과 '비루'를 땅이름에서 한자로 옮길 때 '비(比, 飛 琵}' 를 썼는데 특히 '비(飛)' 가 많이 쓰였다. 


    마을유래(비조) : 비조투림(飛鳥投林)의  좋은 터가 있다는 비조령 아래에 있어서 마을 이름이 되었다 한다. 북동쪽 청계산에 후백제 왕 견훤이 쌓았다는 성산산성이 있고 대궐터 · 차력굴 ·  용암 ·  주춧돌 · 우물터 등이 있다. 




    ▲ 청계산


    ▲ 구병산


    ▲ 뒤돌아본 봉황산 정상


    ▲ 억시기 갈림길


    ▲ 못제 설명판 [못제의 전설]


    대간 마루금에 유일한 못이라는 못제는 약 오륙백 평 정도인데 다음과 같은 전설이 있다. 


    상주에서 후백제를 일으킨 견훤은 주변 지방을 장악해 나갔다.  이때 보은군의 호족인 황충장군과 견훤은 세력 다툼을 하며 거의 매일 싸움을 벌였다. 하지만 싸움을 벌인 족족 황충은 폐하고 만다. 이에 황충은 견훤의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를 캐기 위해 부하를 시켜 견훤을 미행했다. 황충의 부하는 견훤이 못제에서 목욕을 하면 힘이 난다는 것을 알아내 이 사실을 황충에게 알렸다. 황충은 견훤이 지렁이의 자손임을 알고 소금 삼백 가마를 못제에 풀었다. 그러자 견훤의 힘은 사라졌고, 마침내 황충이 승리했다. 


    이 못제에 얽힌 전설은 대간 마루금 동쪽에 있는 대궐터 산의 성산산성, 속리산 자락인 화북면 장암리 견훤산성과 함께 천하를 호령하고 싶었던 견훤의 야망을 웅변적으로 보여준다. 


    한편 화북면 면지인 화동승람에는 '못제에 대하여 백두산 천지에 비할바가 못되지만 형체는 다 갖추었고 물이 마를 때도 있으나 못임은 분명하다. 천봉이 연립한 곳에 있는 못이니 정령 이는 천작이요, 천수로 된 천지다. 꼭 커야만 되겠는가 못이 있는 것 만으로도 얼마나 신기한가, 조화의 공이로다' 라고 쓰여져 있다.  




    ▲ 백두대간 21구간의 형제봉


    ▲ 구병산 장고개로 갈 수 있는 못재입니다.


    ▲ 갈령삼거리로 블랙야크 20구간 인증장소입니다. 갈령삼거리에서 날머리인 갈령으로 내려갑니다.


    ▲ 갈령삼거리는 조망이 거의 없는데요. 갈령 방향으로 약 300m 정도 내려오면 암봉 근처와 암봉에서 조망이 터집니다. 

    암봉 근처에서 바라본 청계산 두루봉, 대궐터산, 윤지미산, 백학산


    ▲ 대궐터산, 백두대간 19구간의 윤지미산, 18구간의 백학산, 20구간의 봉황산


    ▲ 백두대간 21구간의 형제봉



    ▲ 백두대간 21구간의 속리산 천왕봉, 비로봉, 군자산, 청화산


    ▲ 군자산, 청화산, 희양산, 도장산




    ▲ 간이화장실


    ▲ 갈령(葛嶺) 표지석


    ▲ 갈령(경북 상주시 화남면 동관리)


    ▲ 갈령에서 북쪽 방향으로 약 100m를 이동하면 버스를 주차시킬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백두대간 20구간 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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