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 평창 태기산

1. 산행 일시 : 2017년 9월 10일 일요일, 09:37 - 12:13

2. 산이름    : 태기산(1,261m) + 2017 평창 효석문화제(봉평 메밀꽃축제)

3. 소재지    : 강원 횡성군, 평창군

4. 산행 코스 : 양구두미재 → 태기산전망대(정상석) → 태기산 → 안흥동(태기밸리펜션입구)

5. 산행 거리 및 소요시간 : 8.38km(2시간 36분)

양구두미재(09:37) → 4.48km →  태기산전망대(10:42) → 0.75km → 태기산(11:04) → 3.15km → 안흥동(태기밸리펜션입구, 12:13)

6. 태기산과 2017 평창 효석문화제(봉평 메밀꽃축제) 소개

1) 태기산(1,261m)

백두대간 오대산에서 서쪽으로 가지를 뻗어 내린 유장한 산줄기 가운데 가장 깊숙한 곳, 신대리를 중심으로 봉복, 덕고, 태기산 줄기가 부챗살을 펼치며 솟아있다. 아직 시로 승격되지 못한 홍천, 평창, 횡성의 3개 군의 경계를 이루는 오지다. 높이 1261미터로 횡성군에서 가장 높다. 본래는 덕고산(德高山)이었는데 삼한시대 진한의 마지막 왕인 태기왕이 산성을 쌓고 신라에 대항하던 곳이라 하여 이름을 고쳐 부르게 되었다.
정상아래 1000미터 고원에는 1970년대 초만 해도 이 산에 150여 호, 근 천여 명이나 살던 마을 태기리가 있었다. 화전민과 고랭지 채소밭, 초등학교까지 거느릴 정도로 품이 너른 산이다. 현재는 돌담과 잡목만 무성한 집터들뿐이다.
이 산 아래 주변에는 볼거리가 많다. 신대리 초입에 있는 신라시대 창건한 봉복사와 삼층석탑을 비롯해서, 동쪽에는 효석문화마을, 동남쪽에는 휘닉스 파크, 또 청태산으로 이어지는 남쪽 산줄기 아래는 청태산자연휴양림이 자리하고 있다.



2) 2017 평창 효석문화제(봉평 메밀꽃축제)


<효석문화재>는 가산 이효석의 현대 단편소설 대표작 「메밀꽃 필 무렵」 속 배경지인 '봉평'에서 자연과 문학이 함께하는 축제로 이효석 선생님의 문학적 가치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2017 대한민국 우수축제입니다.

무엇보다 이효석문화선양회의 30여년간 노력해 온 선양사업을 기초로 지역주민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로 이루어지는 정말 뿌뜻한 축제입니다.


눈부시게 찬란한 가을의 길목에서

아름답고 애틋한 추억들로 한 가득 채워드리고 싶은 이 마음을 수줍게 전해봅니다.

메밀꽃보다 사랑스러운 당신께.


7. 태기산 지도 및 GPX 파일 다운로드

8. 산행 사진


▲ 양구두미재(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에서 태기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양구두미재는 평창군 진부면과 횡성군 둔내면의 경계에 있으며 무장공비와 전투끝에 장렬하게 젊을을 바친 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한 경찰전적비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 태기산 풍력발전단지 안내판


▲ 태기산 국가생태탐방로로 태기왕전설길, 낙수대계곡길, 청정체험길, 산철쭉길 등이 있네요. 들머리인 양두구미재에서 출발하는 길은 산철쭉길입니다.



▲벌개미취



▲ 강원도 평창군의 휘닉스파크 스키장





▲ 청정체험길 시점입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걸어보고 싶네요.


▲ 태기산 정상입니다.





▲ 산객들이 오르고 있는 길이 태기산 정상으로 바로 올라가는 오르막 길입니다. 

저는 바로 올라가지 않고 야생화도 찍을 겸 왼쪽으로 돌아서 긴 능선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 궁궁이



▲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태기산 국가생태탐방로


▲ 태기왕전설길


▲ 오른쪽 방향이 태기왕전설길 방향입니다.



▲▼ (주) 태기산풍력발전


태기산은 우리나라가 자랑하는 영봉중의 하나로 해발 1,261미터이며, 강원도 횡성군과 평창군 그리고 홍천군이 경계를 이루는 우리의 명산입니다. 


2008년 11월 운전 개시한 태기산풍력은 포스코건설과 일본 최대 풍력개발회사인 유러스 에너지 재팬이 자본을 투자하고 포스코건설이 건설하였습니다. 


태기산 풍력발전은 이곳 태기산 정상 바람의 힘으로 풍차를 돌리고 그 힘으로 발전기를 돌려서 전기를 만듭니다. 풍력발전기는 타워높이 80m, 날개 직경 80m, 2MW발전기 20기로 항상 바람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맞추어져 24시간, 365일 운전하여 연간 약 98GW 전기를 횡성, 평창 지역 약 25,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발전량은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연간 6만톤 감축하고, 3,000ha 규모의 산림대체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저희 태기산풍력발전은 항상 양질의 청정에너지 생산을 하며, 천혜의 자연을 보존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 낙수대계곡길





▲ 야생초화원에 사는 식물들




▲ 태기산 1200 고원 힐링관광지 안내판




▲▼ 조릿대길



▲ 양치식물길



▲ 태기산전망대의 태기산 국가생태탐방로 안내판


▲ 태기산(해발 1,261m) 정상석입니다.  태기산 정상은 군부대가 위치한 관계로 정상석이 없고, 태기산전망대가 위치한 이 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 태기산전망대의 태기산 조망 안내판


▲ 전망대에서 바라본 원주 치악산 방향인데 날씨가 흐려서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 태기산 정상 방향


▲ 과남풀




▲ 제51정보통신대대 태기산 통신소 





▲ 물봉선





▲ 태기산 정상은 군부대가 있는 관계로 들어가지 못하고 정상 부근 등산로에서 바라본 조망입니다.






▲ 9월 9일데 벌써 빨간 단풍이 물들었습니다. 신기합니다.


▲ 백운동, 평창자연휴양림 갈림길





▲ 쉼터의 벤치



▲ 태기밸리펜션



▲ 코스모스



▲안흥동(강원 평창군 봉평면 무이리, 태기밸리펜션 입구)에서 태기산 산행을 마친 후 잠시 휴식을 취하고 봉평 메밀꽃 축제 현장으로 떠납니다.·


댓글(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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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22 12:52 신고

    횡성...! 동료 한명이 횡성 출신이라 반갑네요 ㅎㅎ 날이 조금 안좋아지만 코스모스를 비롯해서 많은 꽃들이 이쁘게 피었군요~~ 저도 오랜만에 강원도 산 타고 싶네요. 군대가 인제 현리였어서...

  • 2017.09.22 13:08 신고

    와 공기청정기가 따로 없어도 되겠어요ㅎㅎ

  • 2017.09.22 13:31 신고

    태기산은 전에 오르신 산에 비하면 좀 쉬운 코스 같기도 한데요.

  • 2017.09.22 14:01 신고

    꽃도 이쁘게 피고 풍경 장난아니네요.^^

  • 2017.09.22 14:09 신고

    차로 꽤 높이까지 올라갈 수 있군요.
    최근에 일출사진이 많이 올라오는 곳이라,, 저도 한 번 가보고 싶었거든요^^
    등산은 다음 기회에,,,ㅎ

  • 2017.09.22 14:47 신고

    산은 산입니다.
    사람이 아무리 우주까지 우주선을 날려 보내도
    산을 만들 수는 없지요.
    산을 볼 때마다 겸손이란
    단어를 생각합니다.

  • 2017.09.22 15:11 신고

    덕분에 태기산산행 잘보고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2017.09.22 15:16 신고

    태기산 기행 저도 잘보고 갑니다.^^

  • 2017.09.22 16:05 신고

    태기산 해발이 1,200M 넘는 높은 산이네요..
    저한테는요 ㅋㅋ
    젤 높은곳 산행이 관악산629M 담에 예봉산 683M가 최고라서요 ㅎㅎ
    언제 1,000M 넘는 곳을 갈수 있을지...

    야생화 궁궁이 넘 귀여운 이름이네요
    모양도 그렇고 어쩜 이름을 비슷하게 귀엽게 지었는지 ... 보면서 웃네요
    태기산 잘보고 가요~~^^

  • 2017.09.22 16:25 신고

    와 벌개미취, 궁궁이 꽃이름 재밌어요ㅎㅎ

  • 2017.09.22 19:56 신고

    역시 산에선 야생화 보는 재미도 있죠~? ㅎㅎ
    이쁜 야생화들이 있는 태기산 덕분에 잘 구경했네요~ㅎ

  • 2017.09.22 20:40 신고

    길이 너~~~~~~~~~~ 무 이쁘네요
    시간 내서 한번 가봐야 겠어요...

  • 2017.09.22 22:29 신고

    효석문화제 때 피닉스파크에서 몇 번 머문 적이 있어서 태기산 많이 들어는 봤는데, 정작 올라가 본 적은 없네요. 덕분에 구경 잘 했습니다.~

  • 2017.09.22 23:18 신고

    산행코스부터 거리 및 소요시간과 생생한 사진, 꼼꼼한 설명까지 자세히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네요~
    참고해서 저도 태기산 다녀와야겠어요^^

  • 2017.09.23 02:48 신고

    태기산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전설이야기도 들어 있고 좋네요.
    천천히 능선을 따라 걸으시니 많은 것들을 보신 것 같습니다. ^^

  • 2017.09.23 13:11 신고

    9월 9일에 빨간 단풍을 만나시다니.. 의외의 고운 단풍이라 더 즐거우셨을 것 같아요~
    코스모스도 참 예쁘고... 사진에서 가을이 듬뿍 느껴지네요^^

  • 2017.09.23 16:11 신고

    와아^^ 벌써 단풍이네요.
    가을가을~하는 느낌이 많이 들어요.
    산을 많이 좋아하시나봅니다. 대구에 비슬산 말고도 팔공산, 앞산도 유명해요!

  • 2017.09.23 19:15 신고

    사진 한장 한장마다 푸르름이 참 싱그럽네요.
    길을 모르겠으나 숲은 다듬어지지 않은 자연그대로같아 더 좋아보입니다.
    태기산은 솔직히 처음 들어봐요 ^^

  • 2017.09.23 23:56 신고

    단풍을보니
    당장떠나고싶네요ㅎ
    좋은주말되세요~~

  • 2017.09.24 10:18 신고

    평창 봉평에 메밀 막국수 먹으러 가끔 갔었는데 이런 멋잇는곳이 있었군요 산행기 잘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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