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 장경사

    1. 여행 일시 : 2017년 1월 26일 목요일


    2. 여행지    : 대한불교고계종 장경사(長慶寺)


    3. 소재지    :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 22-1


    4. 장경사 소개


    남한산성 내에 존재했던 9개의 사찰 가운데 당시의 모습으로 남아있는 현존하는 유일한 사찰로 경기도문화재 자료 제15호로 지정돼 있다.

    장경사내의 건물로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진남누, 칠성각, 대방, 요사채 등이 있는데, 그 가운데 대운전이 가장 화려하게 지어진 고건축 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지붕은 겹처마를 두른 팔작지붕이며, 다포양식의 정면 3칸, 측면 3칸의 건물로 측면의 칸은 정면의 칸보다 약간 좁아서 건물의 전체 평면은 장방향을 이룬다. 건물 정면에는 각 칸마다 4쪽 여닫이 교자문을 달았다. 





    5. 여행 사진


    ▲ 장경사 전경



    ▲ 장경사 현판이 달려 있는 건물입니다. 요사채로 추정이 됩니다.




    ▲▼ 장경사 대웅전(大雄殿)


    ▲ 대웅전 우측 뒤로 보이는 건물은 삼성각입니다. 


    ▲ 범종각(梵鐘閣)



    ▲▼ 무심당(無心堂)



    ▲ 심향당(心香堂)




    ▲ 장경사


    인조 2년 남한산성을 고쳐 쌓을 때 승려 벽아각성을 팔도 도총섭으로 삼고 전국의 승려들을 번갈아 징집하여 성을 쌓게 하였다. 축성 후에도 승군을 주둔 시켰는데 이들의 숙식을 위하여 인조 16년에 건립한 절이다. 1894년 갑오경장으로 승군제도가 없어질 때까지 전국에서 뽑힌 270여 명의 승려가 교대로 산성을 보수하거나 경계하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산성 내에는 이러한 목적을 위해 10개의 절이 세워졌는데 장경사가 창건 당시의 모습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다. 사찰 내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진남루, 칠성각, 대방, 요사채 등이 있었는데, 그 중 대웅전이 가장 화려한 양식을 가지고 있다. 



    ▲ 장경사


    장경사는 인조 2년(1624년) 남한산성을 수축할 때 건립하였다. 남한산성을 수축할 때 전국 8도의 승군을 소집하여 성을 쌓게 하고 이후 그대로 거주하면서 평상시에는 지역별로 구간을 나누어 성곽을 관리 보수하게 하였다. 장경사는 충청도 출신의 승군들이 머물던 사찰이었다. 이곳은 1907년 일제의 군대 해산령에 의해 성안 사찰의 무기고와 화약고를 폭파할 때 다른 사찰에 비해 비교적 피해가 적었기 때문에 사찰 중 당시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 구우당(龜遇堂)과 설선당(說禪堂)



    ▲ 남한산 장경사 일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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