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산 광덕사, 안양암

    1. 여행 일시 : 2016년 12월 25일 일요일


    2. 여행지    : 대한불교 조계종 광덕사(廣德寺), 안양암(安養庵)


    3. 소재지    : 충남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리


    4. 광덕사(廣德寺) 소개


    해발 699m의 광덕산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과 아산시 배방면, 송악면 사이에 있는 산세가 수려하고 숲이 우거진 명산이다.

    산자락에 있는 광덕사는 신라 27대 선덕여왕때 자장율사가 창건하고 진산대사가 중건한 절로 경기, 충청지방에서는 가장 큰 절이었으나, 임진왜란으로 불타버리고 그 이후에 대웅전과 천불전을 세웠다.

    이곳에는 고려 초기의 작품으로 보이는 3층석탑이 남아 있으며, 팔각 형태의 지붕을 삽입하여 건축양식이 특이한, 새로 지은 종각이 있다. 또한 대웅전 입구에 있는 수령 400년의 호두나무도 볼만하다.

    이곳은 계절에 관계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는 곳이며,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를 만드는 호두의 원산지이기도 하다.




    5. 여행 사진


    ▲ 광덕사 일주문


    ▲ 광덕사 안내도


    ▲ 뒤돌아본 광덕사 일주문


    ▲ 일주문을 지나고 좌측의 안양암을 먼저 들릅니다.


    ▲ 안양암의 극락전(極樂殿)


    ▲ 안양암(安養庵)





    ▲ 안양암의 극락전을 뒤로하고 광덕사로 향합니다.


    ▲ 태화교(泰華橋)




    ▲ 광덕사 다원


    ▲ 천안시 관광안내소



    ▲▼ 천안 광덕사 호두나무


    호두나무는 중국이 원산지이며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우리나라에서는 황해도 이남 지역에 주로 분포하며, 약 20m까지 자란다. 꽃은 4~5월에 피고 9월에 둥근 열매가 익는다.


    이 호두나무는 나이가 약 4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18.2m이며, 지상 60cm의 높이에서 두 줄기로 갈라져 가슴높이의 둘레가 각각 2.62m, 2.50m이다. 호두나무 3m앞에는 이 나무의 전설과 관련된 '유청신 선생 호두나무 시식지'란 비석이 세워져 있다. 


    전설에 의하면 약 700년 전인 고려 충렬왕 16년(1290) 9월 영밀공 유청신 선생이 중국 원나라에 갔다가 임금의 수레를 모시고 돌아올 때 호두나무의 어린 나무와 열매를 가져와 어린 나무는 광덕사 안에 심고, 열매는 유청신 선생의 고향집 뜰 안에 심었다고 전해지나 지금의 나무가 그 때 심은 것인지의 정확한 근거자료는 찾지 못하고 있다. 이곳 마을에서는 이것이 우리나라에 호두가 전래된 시초가 되었다 하여 이곳을 호두나무 시배지(처음 심은 곳)라 부르고 있다. 


    이 호두나무는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로서 문화적 · 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 · 보호하고 있다.




    ▲ 광덕사 대웅전(大雄殿)


    광덕산은 832년(신라 흥덕왕 7년) 진산화상에 의해서 처음 세워진 사찰로 전해진다. 대웅전은 불교의 창시자인 석가여래를 주불로 오른쪽에는 아미타여래를 왼쪽으로 약사여래를 모신 전각이다. 현재의 광덕사 대웅전은 1872년(고종 9년)에 중건하였던 것을 1983년에 해체하고 전의 모습대로 재현한 것이다. 해체서 발견된 대형 주춧돌이 통일 신라의 양식이어서 광덕사의 창건시기를 알 수 있게 하였다.

    전면 5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으로 된 다포계통식 건물이다. 잘 다듬어진 길다란 받침돌로 만든 기단 위에 기둥자리를 조각한 주춧돌을 놓고 둥근기둥을 세웠는데 측면 중앙기둥만 사각기둥이다.


    ▲ 적선당(寂禪堂)

    ▲ 선화루(善化樓)



    ▲ 육화당(六和堂)


    ▲ 범종각(梵鐘閣)


    ▲ 명부전(冥府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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