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ㆍ무주 민주지산 ② 각호산 ~ 민주지산 ~ 석기봉 ~ 삼도봉 ~ 물한계곡주차장

1. 산행 일시 : 2016년 12월 11일 토요일, 10:22 - 16:09 


2. 산이름    : 민주지산(1,241m), 각호산(1,176m)


3. 소재지    : 민주지산(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ㆍ용화면,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각호산(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ㆍ용화면)


4. 산행 코스 : 도마령 → 각호산(1,176m) → 민주지산(1,241m) → 석기봉(1,200m) → 삼도봉(1,176m) → 삼마골재 → 황룡사 → 물한계곡주차장


5. 산행 거리 및 소요시간 : 13.60Km(5시간 47분) =  각호산 1.42km(55분) + 민주지산 2.91km(1시간 26분) + 하산 9.27km(3시간 26분)


도마령(10:22) → 1.42km → 각호산(11:17) → 2.91km → 민주지산(12:43) → 2.59km → 석기봉(14:06) →  1.28km → 삼도봉(14:39) → 0.86km → 삼마골재(15:01) → 3.89km → 황룡사(15:58) → 0.65km → 물한계곡주차장(16:09)


6. 산행 횟수 및 순위 : 산림청 100대 명산 98번째(민주지산), 블랙야크 명산100 56좌 인증(민주지산), 한국의 산하 인기명산 100(민주지산 32위)


7. 각호산, 민주지산 상세정보


 1) 민주지산(珉周之山, 1,241m)


1000m 이상의 고산준봉을 거느리고 울창한 산림과 바위가 어우러져 있으며, 국내 최대 원시림 계곡인 물한계곡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물이 차다는 한천마을 상류에서부터 약 20㎞를 흐르는 깊은 계곡으로, 원시림 등이 잘 보존된 손꼽히는 생태관광지인 물한계곡(勿閑溪谷)이 특히 유명. 정상 남쪽 50m쯤 아래에는 삼두마애불상이 있음. 충북, 전북, 경북의 경계인 삼도봉과 연접



2) 각호산(角虎山, 1,176m)


옛날에 뿔달린 호랑이가 살았다는 전설에서 산의 이름이 유래되었으며 배거리산이라고도 한다. 각호산의 정상은 두개의 암봉이 마주 서있다. 이 두 암봉이 멀리서 보면 방아쌀개처럼 보여 쌀기봉 이라고도 한다. 이 두 암봉은 아주 험한 봉우리인데 그 규모는 작아서 바위 타는 재미를 살짝 맛보는 재미를 누릴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마주선 암봉 중에 동북쪽에 서있는 암봉이 정상이다.

도마령 상용정에서 각호산 정상까지 1.5km. 가벼운 산행이지만 그 정상의 풍치는 장쾌하다. 


8. 민주지산, 각호산 산행 지도 및 GPX 파일 다운로드




2016-12-11-도마령-각호산-민주지산-석기봉-삼도봉-황룡사-물한리주차장.gpx


9. 산행 사진


▲ 뒤돌아본 각호산




▲ 가야산, 삼도봉, 석기봉, 민주지산 정상


▲ 십자로 갈림길(민주지산 2.9km, 황룡사 2.0km, 각호산 0.5km) : 민주지산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 뒤돌아본 각호산 정상








▲ 대피소


▲ 대피소입구(민주지산 0.4km, 석기봉 3.2km, 각호산 3.1km) : 민주지산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 휴양림 갈림길(민주지산 0.3km, 민주지산자연휴양림 1.22km, 각호산 3.2km)



▲ 민주지산(1,241m) 정상석과 삼각점(국토지리정보원) : 충북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 민주지산 정상의 이정표(석기봉 2.3km →, 내북마을 3.1km, 각호산 2.8km)


▲ 민주지산에서 바라본 각호산


▲ 민주지산에서 바라본 각호산과 황악산



▲ 민주지산에서 바라본 삼도봉, 가야산, 석기봉



▲ 민주지산에서 바라본 덕유산






▲ 민주지산 정상의 이정표(석기봉 2.3km, 내북마을 3.1km, 각호산 2.8km)







▲ 쪽새골 갈림길(석기봉 2.5km →, 황룡사 3.8km, 민주지산 0.12km)


▲ 뒤돌아본 민주지산 정상





▲ 갈림길(삼도봉 1.6km, 석기봉 0.2km, 내북마을 2.4km, 민주지산) : 석기봉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 민주지산 석기봉 삼신상


충청북도 영동군과 전라북도 무주군 경계에 민주지산이 솟아있고 이로부터 동남쪽 3km지점에 암석이 옹기종기 쌓여 마치 송곳니처럼 솟은 봉우리가 '기이(奇異)한 돌로 된 봉우리' 라는 뜻의 석기봉(해발 1230m)이다. 마치 썰겨처럼 생겼다하여 쌀겨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석기봉에서 서남쪽으로 50m쯤 아래 60도 경사진 암벽에 높이 6m, 폭 2m의 크기로 양각(陽刻)된 삼신상, 일신삼두상(三神像, 一身三頭像)이 있다. 


이 삼신상, 일신삼두상은 고려때 만들어졌다는 설과 백제때 만들어졌다는 설이 있으며, 근화좌대위에 오른 어깨에 남의를 두르고 결가부좌를 한 형상이다.

왼쪽 발가락이 오른쪽 정강이 밑으로 튀어나와있는 특이한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몸에 비해 얼굴은 비대하고 방형에 가깝다. 귀는 목까지 내려와 있으며 양손은 약간 벌어진 형태로 가슴에다 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얼굴은 풍화되어 윤곽이 뚜렷하지 않으나 가늘게 뜬 눈, 다문 입술, 얇게 조형된 콧등이 희미하게 보인다.


삼신상 밑으로 천정바위에서 물이 떨어져 고이는 약수물탕이 있는데 심한 가뭄에도 마르지 않으며 삼신상 앞에 20여 평 되는 공터가 있어 예로부터 하늘과 산신에게 비는 기도처로 이름이 나있다.


삼신(三神)이란 천·지·인(天地人)을 말하는데 천(天)은 칠성(七星), 지(地)는 용왕(龍王), 인(人)은 산신(山神)을 뜻하기도 한다. 

삼신은 우리 민간신앙의 터전이 되어 전해 내려오고 있다.



▲ 삼신상 아래 고드름


▲ 석기봉의 모습


▲ 석기봉에서 바라본 황악산


▲ 석기봉에서 바라본 삼도봉과 가야산



▲ 석기봉에서 바라본 덕유산



▲ 석기봉에서 바라본 민주지산과 각호산



▲ 석기봉(1,200m) : 충북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 갈림길(삼도봉 1.0km, 물한계곡주차장 4.0km, 석기봉 0.5km) : 삼도봉으로 갑니다.



▲ 뒤돌아본 석기봉


▲ 삼도봉 전 헬기장


▲ 삼도봉 정상 직전의 모습


▲ 뒤돌아본 석기봉과 민주지산


▲ 삼도봉 대화합 기념탑


이곳 소백산 기슭 삼도봉(해발 1,176m)은 충북, 전북, 경북 3道의 분기점이다. 삼한이래 삼도봉을 사이로 촌락을 이루어 한때는 독립된 국가로서 자웅을 겨루기도 하였고 세시풍속 또한 달랐으나 백성들은 서로가 이웃하여 그 인정을 연연히 이어 왔으며, 국난시에는 3道의 구심점으로 결속의 장이 되어 왔었다. 우리 3郡은 지역간의 교류를 통해 군민 상호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이의 발전을 추구 모색하는데 최대한 노력을 경주하기로 하고, 이에 3군민의 뜻을 모아 1989년 10월 10일 삼도봉 정상에서 새로운 역사의 장을 마련한 바 영원히 그 뜻을 기리고자 대화합의 규약을 제정하였으며, 3도민의 화합과 우의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하여 1990년 10월 10일 이 탑을 세웠다.


▲ 삼도봉 : 경상북도 김천시 


이 곳 삼도봉은 1949년 ~ 1995년까지는 경상북도 금릉군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95년 김천시와 금릉군이 통합하여 종전 김천군 지역을 관할하는 김천시가 되었고, 관내에 15개 면, 13개 동을 관장하는 기초자치단체이다.


▲ 삼도봉 : 충청북도 영동군


▲ 삼도봉 : 전라북도 무주군


▲ 삼도봉의  백두대간 안내판


삼도봉은 옛 삼국시대에는 신라와 백제가 국경을 이루었던 역사의 현장입니다.

조선 태종대인 1414년에 조선을 8도로 나누면서 이 봉우리에서 3도가 나뉜다고 해서 삼도봉이란 이름이 붙여진 것이고, 8도 강산은 바로 조선의 다른 이름입니다. 옛날엔 호랑이가 누비고 다니던 백두대간 능선길, 민주지산 끝자락 각봉에는 호랑이가 살았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 삼도봉의 이정표(황룡사 4.4km, 석기봉 1.4km, 민주지산 4.3km)



▲ 삼도봉에서 바라본 가야산




▲ 삼도봉에서 바라본 덕유산



▲▼ 삼도봉에서 바라본 마이산


▲ 마이산 숫마이봉(좌), 암마이봉(우)


▲ 삼도봉에서 바라본 석기봉


▲ 삼도봉에서 바라본 석기봉과 민주지산








▲▼ 삼마골재(황룡사 3.5km, 삼도봉 0.8km, 석기봉 2.3km) : 황룡사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 뒤돌아본 쉼터


▲ 겨우살이




▲ 갈림길(황룡사, 석기봉, 삼도봉)


▲ 목교



▲ 잣나무숲



▲ 황룡사로 가는 출렁다리


▲ 황룡사 대웅전


▲ 황룡교





물한계곡 표지석



▲ 물학계곡주차장 앞의 물한계곡 표지석과 장승


▲ 물한계곡주차장 앞의 민주지산 등산안내도


▲ 물한교


▲ 물한계곡주차장(충북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1112)에서 산행을 마칩니다.


2016/12/14 - [기타 산행] - 영동ㆍ무주 민주지산 ① 도마령 ~ 각호산

댓글(10)

  • 2016.12.16 08:10 신고

    오늘은 산보다는 파란 하늘이 너무 예뻐서 좋네요

  • 2016.12.16 09:49 신고

    백두대간 산행때...민주지산.. 석기봉.. 저 갈림길에서 길을 헤매였던 기억이...ㅋ

    이곳은 겨울철 설산일때 찾는 것이 젤 좋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리보니.. 또다른 매력이 느껴지는 듯 하내요~

  • 2016.12.16 09:57 신고

    파란 맑은 하늘과 탁 트인 조망이 저를 오라고 손짓하는것 같습니다
    좋네요^^

  • 2016.12.16 10:22 신고

    하늘이 정말 파랏고 멋지네요!

  • 2016.12.18 18:46 신고

    풍경 감상 잘하다갑니다 편한 주말보내세요

  • 2016.12.18 21:16 신고

    좋은 사진과 풍경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 2016.12.19 03:32 신고

    막히던 가슴이 뻥 뚫리는 풍경입니다.^^

  • 2016.12.19 17:45 신고

    햐!
    정말 엄청난 거리의 산행을 하셨군요..
    도마령에서 출발하여 각호산, 민주지산, 석기봉, 삼도봉을 거처
    물한계곡까지....
    벌써 민주지산 정상에는 흰눈들이 쌓여 있어 겨울의 정취를
    느끼게 하구요..
    이곳 부산에서는 눈구경을 하기 위해 민주지산을 2월달에
    한번씩 찾곤 한답니다..
    덕분에 산행기 잘보고 갑니다..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 2017.06.02 01:57 신고

    참 가파른 산행인데 잘 하고 오셨네요. 수고 많으셨어요.. 조심해서 산행하셔요.

  • 정 산
    2019.12.10 10:50

    조만간 갈예정입니다 ᆢ미리검색해보니 마음이벌써 두근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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