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둘레길 1코스 : 연무정 ~ 계양산 정상 ~ 연무정

    1. 트레킹 일시 : 2016년 9월 13일 화요일, 11:39 - 13:42

    2. 트레킹 장소 : 인천둘레길 1코스 계양산

    3. 소재지       : 인천시 계양구와 서구

    4. 트레킹 코스 : 연무정 → 하느재고개 → 계양산 정상 → 징매이고개 생태통로 앞 → 계양산 산림욕장 → 계양문화회관 → 경인여자대학교 → 연무정

    5. 트레킹 거리 및 소요시간 : 4.97km(2시간 3분) = 계양산 정상까지 1.90km(55분) + 연무정까지 3.07km(1시간 8분)

     연무정(11:39) → 1.12km → 하느재고개(12:08)  → 0.78km → 계양산 정상(12:34)  → 1.02km → 징매이고개 생태통로 앞(13:11) → 0.41km → 계양산 산림욕장(13:19)  → 0.74km → 계양문화회관(13:32) → 0.90km → 연무정(13:42)

    6. 인천둘레길 1코스 정보

     계양산을 도는 코스로, 인천지역에서는 가장 생태적 환경이 우수하다. 계양산성, 징매이고개, 이규보시비 등이 있어 삼국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부평의 역사를 담고 있는 곳이다. 계양산은 해발 395m인 산으로써 인천시내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인천을 대표하는 산이다. 진달래가 계양구를 상징하는 꽃이듯이 이 산에는 유난히 진달래가 많고, 특히 팔각정부근에는 무리를 지어 아름다움을 뽐낸다. 정상에 오르면 사방이 막힘없고 서쪽으로 영종도, 강화도등 주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오며, 동쪽으로는 김포공항을 비롯한 서울시내전경이 자리를 잡고, 북쪽으로는 고양시가지가, 남쪽으로는 인천시내가 펼쳐진다. 주능선 등산로는 나무그늘이 없어 여름에는 산행이 적합치 않다.



    7. 인천둘레길 정보

     1코스~9코스 (S라인 녹지축을 걷는다)

    인천에는 S자 녹지축이 있습니다. 가현산에서 청량산까지 인천의 중심부를 S자형으로 지나며, 인천의 허파로서 대기를 정화하고 시민들에게 안락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인천의 보물입니다. 그런데 소중히 지켜야 할 녹지축이 아파합니다. 숲이 있던 곳에 도로와 공장, 아파트가 들어서고, 과다한 이용으로
    수많은 샛길이 생겨나고, 무단 경작 등의 피해로 녹지축이 훼손됩니다. 녹지축을 보전하기 위한 방법으로 아름다운 오솔길을 이어 인천둘레길이 생겨났습니다.

    10코스~14코스 (옛 자취를 따라 걷는다)

    인천 중구와 동구 일대는 개항 이후 인천의 중심지로서 수많은 근대 문물과 사람들이 오고갔던 곳입니다. 그런데 개발의 손길이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면서 번성했던 도시의 모습은 점차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영화로웠던 근대 인천의 옛 모습은 간직해야 할 인천의 자산입니다. 이를 기억하고자 원도심을 가로지르는 인천 둘레길이 만들어졌습니다


    8. 트레킹 지도 및 인천둘레길 1코스 GPX 파일 다운로드

    9. 트레킹 사진

    ▲ 계양산 연무정(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앞의 숲길종합안내도에서 인천둘레길 1코스를 걷습니다. 1코스는 두개의 코스가 개발되어 있는데

    필자는 계양산 정상으로 가는 코스를 걷습니다. 코스는 짧지만 정상으로 가는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 하기에 힘든 산행 구간입니다.


    ▲ 연무정의 계양산 표지석



    ▲ 인천둘레길의 마스코트 : 길을 함께 걸으며 방향을 가리키는 모습


    ▲ 노란 마스코트 오른쪽이 연무정입니다.


    ▲ 연무정(계양산 야외공연장)


    ▲ 인천둘레길 종합안내도 : 안내도에는 9코스까지만 되어 있습니다만 현재는 14코스까지 개발되어 있습니다. 


    ▲ 인천둘레길 1코스 경로가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 인천1호선 계산역은 횡단보도를 건너 화살표 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 사거리 갈림길에서 계양산 정상(왼쪽)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육각정


    ▲ 육각정의 이정표 : 계양산 정상의 송신용 철탑이 멀리 보입니다.






    ▲ 뒤돌아본 육각정



    ▲ 계성정 전에서 바라본 천마산 중구봉과 계양산 정상


    ▲ 팔각정 계성정(桂城亭) 


    ▲ 계양산성과  계양산성 복원·정비 현황 안내판


    이 성은 계양산(해발 395m) 정상 동쪽 봉우리를 나이테 두른 듯 에워싼 테뫼식 산성이다. 산성의 둘레는 약 1.2km인데, 성벽의 외부는 잘 다듬은 돌로 약 5m 높이로 쌓아 올렸고, 내부는 흙으로 쌓았다.  축조는 삼국시대로 추정되는데, 산성 내부에는 동쪽과 북쪽으로 두 개의 문지(門沚)와 수구(水口)의 흔적이 남아 있다. 삼국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군사 및 교통의 요충지이다.




    ▲ 계양산 정상의 송신용 철탑이 보입니다.


    ▲ 하느재고개


    ▲ 하느재고개의 하느재쉼터


    ▲ 뒤돌아본 하느재고개




    ▲ 뒤돌아본 팔각정 계성정




    ▲▼ 계양산 정상 직전의 헬기장





    ▲ 계양산(桂陽山, 395m) 정상석


    계양산은 해발 395m로 인천을 대표하는 진산(鎭山)이자 주산이다. 


    계양은 과거 기원초부터 19세기말기까지 읍치(邑治)가 계양산을 중심으로 하여, 서쪽 삼국시대 고현읍(古縣邑)에서 시작하여 북쪽 그리고 동쪽으로 이동하며 남쪽 조선시대 부평도호부읍(富平都護府邑) 에 이르기까지 여섯번 환천(換遷)을 하면서 발전하고 번창했다.


    계양산은 동쪽 기슭 봉우리에는 삼국시대에 축조된 계양산성(桂陽山城)이 있고, 서쪽으로는 조선 고종 20년(1883년)에 해안방비를 위해 부평고을 주민들이 참여하여 축조한 중심성(衆心城)이 징매이고개(景明峴) 능선을 따라 걸쳐 있었다.


    계양산이란 이름은 지명의 변천에 따라 고려 수주 때에는 수주악(樹州岳), 안남도호부때에는 안남산(安南山), 계양도호부 때에는 계양산(桂陽山)으로 부르던 것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한때는 아남산(阿南山), 경명산(景明山)이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계양산의 산명 유래는 계수나무와 회양목이 자생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하며, 1944년 1월 8일 인천시 최초의 도시자연공원(계양공원)으로 결정되고, 그 후 계양산은 시 지정 제1호  공원이 되었다. 


    ▲ 계양산 정상의 모습


    ▲ 계양산 정상 올라오기 직전의 정자


    ▲ 계양산 정상에서 바라본 북한산

    ▲ 계양산 정상에서 바라본 소래산


    ▲ 계양산 정상에서 바라본 원적산, 중구봉, 천마산


    ▲ 계양산 정상에서 바라본 청라국제도시, 인천아시아드경기장, 영종대교, 인천시 강화군 마니산



    ▲ 계양산 정상의 이정표 : 지선사방향으로 내려갑니다.


    ▲ 군부대 송신용 철탑을 오른쪽으로 끼고 내려갑니다.


    ▲ 헬기장에서 바라본 계양산 정상


    ▲ 헬기장



    ▲ 한남정맥안내도




    ▲ 천마산 중구봉과 천마산 정상(폐초소)


    ▲ 계양산에서 내려와서 계양산 산림욕장방향으로 갑니다.




    ▲ 계양산 산림욕장의 숲길종합안내도



    ▲▼ 계양산 장미원



    ▲ 꽃무릇



    ▲ 노틀담수녀회 입구


    ▲ 계양문화회관




    ▲ 경인여자대학교


    ▲ 연무정의 계양산 표지석


    ▲ 계양산 연무정(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앞의 숲길종합안내도에서 인천둘레길 1코스를 마칩니다.

    다음에는 연무정에서 시작해 고량재고개, 목상(이주단지), 징매이고개까지 1코스의 일부를 돌고 징매이고개에서 바로 2코스로 넘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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