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길 96코스 : 자유공원 입구 ~ 함봉산 ~ 원적산 ~ 대우하나아파트

선연(善緣)
코리아둘레길/서해랑길
2021. 2. 16.

1. 트레킹 일시 : 2020년 1월 24일 일요일 10:40 ~ 15:08

2. 트레킹 장소 : 서해랑길 96코스

3. 소재지 :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3가 · 송학동 1가 · 송학동2가 · 송학동3가 · 내동 · 경동, 동구 창영동 · 금곡동 · 송림동, 서구 가좌동 · 석남동 · 가정동, 부평구 산곡동 · 청천동

4. 트레킹 코스 : 인천역 → 자유공원입구 → 자유공원 → 홍예문 → 신포국제시장 → 배다리사거리 → 인천세무서 → 송림오거리 → 가좌IC → 가재울사거리(가좌완충녹지) → 함봉산 → 보각사 → 원적산 → 한신빌리지 → 고속도로연결통로 → 봉오대로 루원교 → 대우하나아파트 버스정류장

5. 트레킹 거리 및 소요시간 : 14.95km(4시간 28분)

인천역(10:40) → 0.33km → 자유공원입구(10:47) → 3.22km → 송림오거리(11:42) → 4.35km → 가재울사거리(12:40) → 2.75km → 보각사(13:39) → 1.9km → 원적정(14:26) → 2.24km → 봉오대로 루원교 앞(15:02) → 0.16km → 대우하나아파트버스정류장(15:08)

*인천역 ~ 자유공원입구(0.33km)와 봉오대로 루원교 앞 ~ 대우하나아파트버스정류장(0.16km)까지의 거리 0.49km를 제외하면 서해랑길 96코스의 거리는 14.46km입니다.

6. 인천 서해랑길 96코스 정보

인천광역시 중국 북성동3가 자유공원 입구에서 시작해 자유공원, 홍예문, 배다리사거리, 가좌완충녹지, 함봉산, 원적산 등을 경유해 대우하나아파트 버스정류장에서 끝나는 코스이다.

7. 서해랑길 정보

서해랑길은 전남 해남 땅끝전망대에서 인천 강화를 연결하는 109개 코스, 1,800km의 걷기 여행길로, 서쪽(西)의 바다(海)와 함께(랑) 걷는 길을 의미합니다. 서해랑길을 따라 천천히 걷다보면 서해안의 개펄과 섬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8. 서해랑길 96코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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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트레킹 사진

▲ 인천역(1호선 + 수인선, 인천 중구 제물량로 269) 1번 출구에서 내려, 서해랑길 96코스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 인천역 맞은편의 인천 차이나타운 중화가(中華街)

▲ 차이나타운로44번길

▲ 뒤돌아본 인천역 방향

▲ 북성동행정복지센터

▲ 공화춘(共和春)에서 왼쪽으로 이동합니다.

▲ 자유공원 입구로 올라계단 계단입니다.

▲ 선린문(善鄰門)

▲ 서해랑길 96코스 시작지점인 자유공원 입구입니다.

▲ 뒤돌아본 선린문과 자유공원 입구

▲ 자유공원 광장으로 가는 길

▲ 자유공원 광장입니다. 서해랑길 96코스는 자유공원 광장 왼쪽의 산책로를 따라 내려가야 합니다만 맥아더장관 동상을 관람하러 광장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 맥아더장군 동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 맥아더장군 동상

▲ 뒤돌아본 자유공원 맥아더 장군 동상(왼쪽)과 자유공원 산책로(오른쪽)입니다. 오른쪽이 서해랑길 코스입니다.

▲ 홍예문 Ι 虹霓門 -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49호

무지개처럼 생긴 문이란 뜻의 홍예문(虹霓門)은 인천시내 남북간 교통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철도 건설을 담당하고 있던 일본 공병대가 1906년 착공하여 1908년에 준공했으며 처음에는 혈문(穴門)이라고 불렀다. 각국 지계(各國地界) 형성 당시 조선 정부의 계획에 반대한 일본인들은 조선과 만주침략 계획과 인천으로 몰려든 일본인들로 인하여 거주공간 확장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지계의 확장을 꾀하게 되었다. 당시 교통사정이 매우 열악하였으므로 일본 지계나 항구에서 만석동으로 서북 해안선을 따라 가야 했으므로 일본인들은 비교적인 단구간인 현 송악동 마루턱을 깍아 만석동으로 통하는 길을 만듬과 동시에 화강석 홍예문을 쌓아 각국 지계와 측후소 쪽으로 진출을 꾀하였다. 축조양식은 화강석과 벽돌을 혼용(混用)한 아치구조인데 그 당시 일본의 토목공법 및 재료에 대한 사료로서 원형이 비교적 잘 보전되어 있다.

▲ 홍예문 위쪽에서 내려다 본 홍예문의 모습입니다.

▲ 홍예문 위 이정표(↓ 자유공원 170m, 성공회내동교회 160m · 서해랑길 ↑)

▲ 성공회내동교회 앞(← 신포패션문화의거리/신포시장 250m,↓ 홍예문 170m)

▲ 대한성공회 인천내동교회

▲ 신포국제시장 앞에서 왼쪽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신포국제시장은 닭강정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 오른쪽 '우현로'로 이동합니다.

▲ 우현로 횡단보도를 건너 우현로 50번길로 들어섭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면 답동성당안내센터가 있고 서해랑길은 직진입니다.

▲ 박문유치원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이동합니다.

▲ 배다리사거리입니다. 인천광역시 중구 경동에서 동구 창영동 · 금곡동으로 넘어갑니다.

▲ 배다리사거리의 경인선 철길 아래를 지나 오른쪽으로 이동합니다.

▲ 배다리 헌책방거리

▲ 뒤돌아본 배다리 헌책방거리

▲ 창영어린이공원의 꿀굴이죽 골목 안내판

꿀꿀이죽 골목(Porridge alley)

한국전쟁 이후 모든 것이 피폐해진 상황에 먹을 것 역시 부족했던 그 시절 미군 부대에서 나오는 잔반을 모은 것을 끓여 팔았던 곳. 찌꺼기를 모아 끊였다고 하여 꿀꿀이죽 골목이라 이름이 붙었다.

▲ 인천세무서(인천 동구 우각로 75) 정문

▲ 세무서를 지나 '우각로'에서 '샛골로'로 이동합니다.

▲ 샛골로 횡단보도를 건너 송림오거리까지 죽 걸어갑니다.

▲ 송림오거리

▲ 송림오거리에서 송림로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 송림로와 봉수대로가 만나는 갈림길입니다. 앞의 봉수대로가 송림고가교로 연결되어 있어서 오른쪽으로 돌아서 '봉수대로'로 이동합니다.

▲ 송림고가교

▲ 송림고가교 버스정류장(37492)

▲ 가구단지사거리

▲ 산업용품센터사거리

▲ 봉수대길사거리(봉수대로+백범로)에서 오른쪽 백범로로 이동합니다. 백범로 위쪽은 서구 가좌동입니다.

▲ 서인천가구단지

▲ 가좌삼거리

▲ 가좌IC

▲ 가좌IC고가교

▲ 가재울사거리(↖ 원적로, 장고개로 ↑, 열우물로 →)

▲ 가재울사거리의 가좌완충녹지

서구 가좌동 일대에 위치한 가좌완충녹지는 서구의 대표적인 녹지로 공업지역의 대기오염, 소음 등의 위해 환경요소를 저감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조성되었습니다. 도심 내 부족한 녹지공간 확보를 위해 다양한 조경수목이 식재되어 있으며 주민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 운동시설물, 산책로 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인천서구청 녹지경관과

▲ 배수지입구 버스정류장(42774)

▲ 장고개 안내판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에서 서구 가좌동으로 넘어가는 곳에 위치한 고개이다. 과거 산곡동 일대는 초지가 무성하여 마장(馬場) 혹은 마장들이라 불렀다고 하는데, '마장으로부터 넘어가는 고개'라는 뜻을 갖고 있다. 과거 산곡동 일대는 마장의 끝에 위치한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장끝말이라는 별칭이 부여되었는데 이 점에서 장고개를 장끝고개라고 부르기도 한다. 지금도 산곡동에는 백마장이라는 지명이 남아있다.

▲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내려갑니다.

▲ 인천둘레길 장고개 안내판이 또 있네요.

서구 가좌동에서 부평구 산곡동으로 넘어가는 고개, 옛날 산곡동에는 너른 초지가 있어 말을 키우는 곳이었다. 장고개는 마장으로 가는 길이었다. 지금은 산곡동쪽으로 군부대가 들어서 장고개는 고개의 기능을 잃었다.

▲ 서구아림유치원 갈림길 이정표(← 서구아림유치원, ↓ 호봉산 정상 1.1km, 원적산방향 ↑)

▲ 산불감시탑

▲ 송전탑

▲ 삼각점봉, 원적산 정상, 천마산, 장수산, 중구봉, 계양산, 함봉산 표지석이 있는 봉우리

▲ 정면방향으로 직진하면 인천종주길로 함봉산 표지석이 나오고,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보각사 방향인데요. 인천둘레길과 서해랑길은 오른쪽입니다.

▲ 보각사(인천 부평구 마장로269번길 230)

▲ 바로 앞의 도로가 원적로입니다.

▲ 원적로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 원적로의 원적산 등산로입구(원적정(팔각정) 1.13km ↑, 세일고등학교 0.16km →)인데요. 앞의 정류장은 부평샬레아파트(세일고등학교) 버스정류장이고 뒤쪽으로 보이는 생태통로는 원적산길 생태통로입니다.

▲ 갈림길 이정표(↓ 세일고등학교 0.39km, 원적정(팔각정) 0.90km ↑, 한신빌리지(원적산둘레길) 2.87km →)

▲ 원적산둘레길 이정표(↓ 세일고, 원적산정상↑)

▲ 삼각점봉

▲ 삼각점봉에서 바라본 도봉산, 북한산

▲ 삼각점봉에서 바라본 관악산, 성주산, 거마산, 소래산, 철마산, 만수산, 함봉산, 만월산, 호봉산

▲ 삼각점봉에서 바라본 원적정, 원적산 정상, 천마산, 중구봉, 장수산, 계양산

▲ 삼각점봉에서 원적정으로 내려가는 길

▲ 갈림길에서 오른쪽이 원적산 정상이고 왼쪽이 우회길입니다.

▲ 오른쪽으로 조금만 오르면 정상인데, 왼쪽으로 바로 내려갔습니다.

▲ 원적산 정상 왼쪽 우회길로 내려가면서 바라본 원적정(팔각정)

▲ 뒤돌아본 원적산 정상

▲ 원적정

원적산은 그동안 천마산 또는 철마산으로 불리웠으나 인천시에서 지명위원회를 통해 산 이름을 변경하여 현재는 원적산으로 불리우고 있다. 원적산에 유래하는 전설로는 이 산 밑에 위치한 가정동 마을은 합천 이씨가 대성을 이룬 명문가인데 이 문중에서 아기 장사가 태어나가 그 부모는 후환이 두려워 나머지 아기 장사를 죽이자 산중에서 용마가 나와 울면서 떠났다는 전설이 있고 마제석은 그 용마의 발자국이라 전해지고 있으며 이 산에서 천마가 나왔다고 하여 처음에는 천마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원적산은 192,000평의 광활한 산림과 표고 226m로 우리 서구 및 부평구와 게양구 등 3개구가 연접하고 있으며 1995년부터 팔각정 설치를 위한 사업추진을 본격화하여 시행하게 되었다. 따라서 이 산의 이름을 명명하여 서구 관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원적정 건립계획을 수립하여 한식목구조 및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총 사업비 2억 9천만원을 들여 연면적 48.83㎡, 높이 5.55m, 2층 구조로 1996년 9월 9일부터 사업 착공하여 1997년 6월 30일에 완공,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