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갑사

    1. 여행 일시 : 2018년 3월 31일 토요일


    2. 여행지    :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인 갑사


    3. 소재지    : 충남 공주시 계룡면 갑사로 567-3 


    4. 갑사 소개



    백제 때 창건되어 화엄종 10대 종찰 중에 하나가 된 갑사는 마곡사의 말사이다. 으뜸 또한 첫째란 뜻의 ‘갑사’는 18세기말 산 이름을 따서 계룡갑사로 부르고 있고, 경내에는 15동의 불전과 승당, 부속, 전각들이 있으며 주변 산골짝 여러 곳에 산내 암자를 두고 있다. 보물은 갑사 철당간 및 지주(보물 제 256호), 갑사부도(보물 제 257호), 갑사동종(보물 제 478호), 월인석보판목(보물 제 582호) 등이 있다.


    갑사에서 수정봉까지 이어지는 명승지에 1곡에서 9곡까지 바위에 이름을 새겨놓는 아름다운 계곡 갑사구곡은 큰 바위와 높게 자란 고목들이 맑은 계곡과 어우러져 자연이 주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



    5. 갑사 전각 배치도



    6. 여행 사진


    ▲ 계룡산 하산길에 갑사를 잠시 들렸습니다. 대성암 표지석이 갑사 근처에 있네요.


    ▲ 대적선원(大寂禪院)


    ▲ 관음전(觀音展)


    ▲ 월인석보목판

    월인석보목판은 월인석보 를 새겨 책으로 찍어내던 판각으로서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것 중 유일한 판목이다. 월인석보는 월인천강지곡과 석보상정를 합하여 세조 5년에 편찬한 불교대장경이다. 월인석보는 본래 57매 233장으로 모두 24권이었으나 현재는 21권 46매만 남아있다. 이 판목은 선조 2년 충청도 한산에 사는 백개만이 시주하여 활자를 새기고, 충남 논산 불명산 쌍계사에 보관하였다. 현재 갑사에 소장되어 있는데 70여 년 전에 입수하였다고 한다. 계수나무에 돋음새김으로 새겼고, 판목의 오른쪽 아래에 시주자의 이름과 새긴 이의 이름이 있다. 내용표기에 있어서는 방점과 글자획이 닳아 없어져 변모된 부분을 발견할 수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불교대장경이라 할 수 있는 것으로, 15세기 당시의 글자와 말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국어변천을 알 수 있는 매우 귀중한 자료이다.

    ▲ 삼성각(三聖閣)




    ▲ 갑사 대웅전(大雄殿)


    ▲ 갑사 적묵당(寂默堂, 종무소)


    ▲ 갑사 진해당(振海堂)



    ▲ 범종루(梵鐘樓)


    ▲ 종무소 뒤로 보이는 계룡산의 문필봉과 연천봉




    ▲ 갑사 팔상전


    이곳은 석가여래의 일대기를 8부분으로 나누어 그린 팔생탱화와 신중탱화를  모시고 있다. 신중태화는 불교의 호법신을 묘사한 그림으로 호법신은 대개 우리나라 재래의 신들이다. 건물 규모는 작지만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가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으로 꾸며 격식을 갖추고 있다.  


    ▲ 갑사에서 바라본 계룡산의 문필봉과 연천봉입니다.


    ▲ 보장각(寶藏閣)




    ▲ 사천왕문(四天王門)


    ▲ 갑사매표소와 갑사 일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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