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9경 간월도 간월암

    1. 여행 일시 : 2016년 12월 25일 일요일


    2. 여행지    : 간월도 간월암


    3. 소재지    :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16-11


    4. 간월암(看月庵) 소개


    간월암은 부석면 간월도리에 위치한 작은 암자로 조선 초 무학대사가 창건하였으며 송만공대사가 중건하였다고 전해진다. 다른 암자와는 달리 간조시에는 육지와 연결되고 만조시는 섬이 되는 신비로운 암자로 만조시에는 물위에 떠있는 암자처럼 느껴진다. 

    밀물과 썰물은 6시간마다 바뀌며 주위 자연경관과 옛 선조들의 숨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고찰이 어우러져 관광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또한 간월도에서 생산되는 굴의 풍년을 기원하는 굴부르기군왕제가 매년 정월 보름날 만조시에 간월도리 어리굴젓 기념탑 앞에서 있는데 이 행사는 부정한 행동을 하지 않은 청결한 아낙네들이 소복(흰옷)을 입고 마을입구에서 춤을 추며 출발하여 굴탑 앞에 도착하면 제물을 차려 놓고 굴 풍년 기원제를 지내며 채취한 굴은 관광객에게 시식도 시켜준다.



    5. 대중교통 정보


    간월도, 간월도리 버스정류장에 610 (간월도,버드랜드,부석), 610 (부석), 610 (창리,간월도,부석), 611 (버드랜드,간월도,버드랜드,부석) 버스가 있습니다.

    자가용을 이용하시는 분은 간월도 버스정류장과 간월암 주변에도 주차장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6. 여행 사진


    ▲ 주차장


    ▲ 간월도 어리굴젓 기념탑


    ▲ 간월도의 방파제를 걷습니다.


    ▲ 방파제에서 바라본 간월암 ①


    ▲ 방파제에서 바라본 간월암 ②


    ▲ 방파제에서 바라본 간월암 ③


    ▲ 방파제에서 바라본 간월암 ④


    ▲ 방파제에서 바라본 간월도항 ①


    ▲ 방파제에서 바라본 간월도항 ②


    ▲ 방파제에서 바라본 간월도항 ③






    ▲ 썰물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는 간월암으로 들어갑니다.



    ▲ 간월암의 장승들




    ▲ 수령 150년의 팽나무



    ▲ 산신각(山神閣)








    ▲ 간월암의 바닷가에서 바라본 방파제









    ▲ 무학대사와 간월암의 유래 안내판


    간월암은 과거 피안도 피안자로 불리며 밀물 시 물위에 떠있는 연꽃 또는 배와 비슷하다 하여 연화대 또는 낙가산 원통대라고 부르기도 했다.


    고려 말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수도하던 중 달을 보고 홀연히 도를 깨우쳤다하여 암자 이름을 간월암(看月庵)이라 하고, 섬 이름도 간월도라 하였다. 이후 조선의 억불정책으로 간월암이 폐사 되었던 것을 1941년 만공선사는 이곳에서 조국해방을 위한 천일기도를 드리고 바로 그 후에 광복을 맞이하였다고 전한다.


    간월암은 밀물과 썰물 때 섬과 육지로 변화되는 보기 드문 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주변의 섬들과 어우러진 낙조와 함께 바다위로 달이 떠올랐을 때의 경관이 빼어나다.








    ▲ 간월암의 하늘은 구름에 가려 운치있는 낙조를 감상하지 못했지만 행복한 추억의 기억을 마음 속에 담고 뒤돌아 나옵니다.


    ▲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길에  간월암을 다시 한번 카메라에 담아 봅니다.


    ▲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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